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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차량관리 | 겨울(12월~2월)차량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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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5-12 15:56 조회41,6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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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기상의 악하로 인하여 각종 문제점들이 더욱 악화된다. 특히 엔진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저하될수 있으므로 엔진부의 정비를 미리 손봐야 한다. 또한 겨울철을 대비한 각종 예방 준비물을 미리 챙겨 놓고 주행한다.

*엔진오일 점검

엔진오일을 교환할때는 에어클리너 및 오일 필터를 함께 교환하는것이 좋다(통상적으로 정비샾에서 함께 교환해 주는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엔진오일의 상태가 불량하면 엔진의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므로 미연에 점검해야 한다. 또한 점검에서 이상이 없었는데도 엔진 성능이 급격히 저하 되었거나, 공회전의 수치가 평균적이지 않을때는 전문 정비소를 찾아야 한다.

*각 부분에 오일 바르기

겨울이 되면 물기가 얼어붙는 경우가 발생하여 열쇠주입구나 트렁크 부분 등이 얼어붙어 움직이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는 오일을 미리 조금씩 발라주면 얼음이 결빙되는것을 방지 할 수 있으므로 자동차 문의 연결부분이나 조금씩 무거워지는곳에 오일을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곳이나 엔진룸 내부에 함부로 오일을 바르지는 말아야 한다.

*부동액 점검

겨울이 되면 부동액을 물과 함께 50:50으로 보충해야 한다. 그동안 물로만 채웠다면 반드시 부동액을 넣어야 한다. 또한 부동액을 차유리 등에 바르면 눈이 덜 쌓이게 되므로 폭설의 일기예보를 접하면 미리 발라둔다. 작은 음료수 병에 부동액을 넣어다니는 것이 겨울철에는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나 부동액은 차체를 부식시킬 수 도 있으므로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고 사용후에는 가급적 세차를 해야한다.

*차체의 도장 상태 확인

겨울이 되면 급격한 온도저하로 인해 차체가 상대적으로 약해진다. 그러므로 미리 상처가 난곳은 보수하고 점검한다. 폭설로 인하여 염화칼슘등을 많이 쓰는 계절이니 만큼 미리 왁스등의 예방 코딩을 하여야 한다.

*와이퍼 및 각종 전기상태 점검

와이퍼는 겨울이 오기전에 미리 교체하여야 한다. 또한 오래되어 버리게 된 와이퍼 하나쯤은 넣고 다니며 차체에 쌓인 눈을 털기에 적당하다. 또한 무리하게 얼음을 털다가 유리등에 상처를 주지 말고 부동액을 발라주면 금발 얼음이 녹는다. 전면 유리에 눈이 쌓여 조금 얼었다면 시동을 건후 히터를 통하여 충분히 녹인 후에 와이퍼를 작동해야 한다. 무리한 와이퍼 작동은 와이퍼 모터를 상하게 한다. 겨울철에는 보다 여유로운 운전이 필요한 만큼 서두르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