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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차량관리 | 빗길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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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10 15:20 조회38,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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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운전]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이물질이 비와 섞여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마찰계수를 떨어뜨린다.

비가 계속 내리는 상황보다는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비가 오기 시작할 때와 멈춘 직후가 아주 위험하다.

또 비가 그친 직후에는 노면이 젖은 점을 잊고 방심하여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빗길 사고는 과속→급브레이크→급핸들 조작→미끄러짐→충돌 순으로 일어나는 것이 보통이다.

비가 오면 타이어의 접지력이 떨어지는 대신 핸들이 가벼워져 평소보다 많이 꺾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급핸들 조작에 유의해야한다.

또한, 빗물이 타이어 홈에 스며들어 노면과 타이어 사이에 막을 형성하는 수막현상이 일어나므로 자동차가 물 위를 이동하게 되는 상태로 마찰계수가 떨어져 제동거리가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