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AA 자동차 교통사고 교육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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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2-17 13:22 조회19,4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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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통안전 체험실습 교육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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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협회(회장 성백진/KAA)가 최근 우리나라의 교통안전교육은 그 동안 교육자체가 관 주도로 강제성을 띠고 이루어져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갖게 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선진국처럼 민간차원(미국AAA, 일본JAF 등 국제자동차연맹 가입단체)에서 이뤄지는 교통안전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은 세계 5위를 자랑하는 생산국이면서도 자동차 사고 발생건수가 OECD국가 중 최상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운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좋지 않은 교통환경에서 운전을 한다는 말이다. 

과연 우리의 이 같은 불명예 딱지는 언제까지 달고 다녀야 하는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동차의 교통안전이라 함은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인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개인의 건강과 사회의 복지향상을 도모, 인간의 자유로운 행동을 보장받는 것이다. 

KAA 성백진 회장은 “우리나라 운전자는 대단히 불행한 교통환경에서 운전을 하고 있으며, 교통사고는 개인의 신체적 경제적 피해는 물론이고 특히 사회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갖게 된다”고 말하고 “교통사고 예방은 선진화된 교통안전교육과 운전자의 안전의식 및 자발적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진국의 교통사고예방교육은 안전이론 교육은 물론이고 실습 체험교육 프로그램까지 있어 도로에서 갑작스럽게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운전자의 교통사고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운전자도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위해 하루빨리 실습체험 운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해 본다.

 

교통환경신문/ 이동기 기자 

뉴스일자: 2008-12-15